2014년 마지막 날 집에서 티브이로 연기대상을 보는 대신
이장혁과 따뜻한 친구들 공연 보고 왔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공연을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끝나는 기분이 안 든다고 해야할런지..?
죄송하게도 시간이 너무 늦을 것 같아 10시반쯤에 나왔는데,,,
언제 끝났을 지 궁금해요,, 다같이 부른 노래가 뭔지도..???

그리고 조용한 공연 보면서 기침을 많이 해서도
감기약 먹고 가서 헤롱헤롱 한 정신으로 보고 와서도,,죄송하네요,
아무튼 기억에 오래 남을 공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몸이 안 좋다고 해서 취소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이었어요..

얼마전부터 감기 걸려서 기침이 밖에 나가 일출도 보고 싶은데
나가지도 못하고,,, 아프니까 슬프네요..
그리고.. 2015년이 되고 나서,, 제가 울 회사에서 우리팀에 최고참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다른 팀 고참들이 다 우리팀에 오기 싫다고 해서요 ...ㅡ.ㅡ;;;
정말 나이만 늘어나고 정신은 그대로 어린아이같은 내가 고참노릇을 잘 할런지
의문이지만 열심히 해야겠죠.. 그러다보면 2015년 마지막 날이 와 있겠지요..

소영언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해져서 씽씽 달리게 되었으면 하네요
아자아자입니다,,, 새해인데... 이런저런 소리를 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써봅니다 ㅎ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