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슬픔
작성자
oso0
작성일
2018-11-09 02:10
조회
1406
슬픔은 슬픔이었다
무언가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쓸모있어지는 것이 아니듯
툭 무심하게 던져지는 쓰레기처럼
어디에도 있다가 없다 없다가 있다
낙엽비가 쏟아져내린 날
내 마음은 어디에도 내려놓을 곳이 없었다
툭 던져버리려 해도
받아줄 바닥이 없어 끝도 없이 굴러떨어지기만 한다면
차라리 내가 꼭 쥐고 있겠다
서글픈 마음 따위
가슴속에 쑤셔박아놓겠다
무언가 할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쓸모있어지는 것이 아니듯
툭 무심하게 던져지는 쓰레기처럼
어디에도 있다가 없다 없다가 있다
낙엽비가 쏟아져내린 날
내 마음은 어디에도 내려놓을 곳이 없었다
툭 던져버리려 해도
받아줄 바닥이 없어 끝도 없이 굴러떨어지기만 한다면
차라리 내가 꼭 쥐고 있겠다
서글픈 마음 따위
가슴속에 쑤셔박아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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