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후원 공연 및 프리마켓 : 금상첨화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씨클라우드에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3번째 토요일에 <금상첨화>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설립을 후원하는 프리마켓과 공연이 개최됩니다.

이에 9월의 3번째 토요일인 21일에도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건강한 먹거리와 실용적인 예술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음악 공동체 하나뮤직(현 푸른곰팡이) 소속의 오소영님과 조동희님이 출연하는 공연 그리고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의 상영회를 <금상첨화>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행사일시: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 밤 10시
■ 행사장소: 씨클라우드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2-26 2층)
■ 입장료 :  진행 실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설립에 기부됩니다.
     1) 프리마켓: 5천원 ( 무료음료 1잔 제공 )
     2) 다큐멘터리 상영회 + 공연: 상영회 및 공연 예매시 프리마켓 무료입장 가능
         예매: 20,000(원)
         현매: 25,000(원)

■ 예매하러 가기
http://cafe.naver.com/ccloudcs/2259

2) 예매는 선착순 60석 한정으로 판매하며, 예매가 모두 나갈 경우 현장에서 티켓 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예매 취소 발생시에는 소량의 현매가 진행됩니다)

3) 예매문의 및 위치문의: (씨클라우드) 02-323-6646

프로그램
(1) 프리마켓: 오후 1시 ~ 저녁 6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설립을 응원하는 작가와 기업들이 참여하여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대구에 건립 준비 중인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기부합니다. 건강한 먹거리(쨈, 레몬차 등)에서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소품과 악세사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참여셀러: 바다보석(씨클라스 수공예 악세사리), 비비안의 부엌(레몬차), 하찌(수제 천연비누), 후끼(고양이 일러스트 소품 및 도예 작품), 이음(유기농 참다래잼과 양파잼, 파이애플 커드), 타로다락방(타로를 통한 생활상담), 티저탱글(고급 머리빗), 해피히피(에스닉 수제 악세사리 및 소품),  

(2) 다큐멘터리 상영회 + 공연: 저녁 6시 30분 ~ 밤 10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인 故 심달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 <꽃할머니>의 제작과정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한 <그리고 싶은 것> 상영회와 음악 공동체 하나음악(현 푸른곰팡이) 소속의 오소영님과 조동희님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현재 가능여부를 협의중입니다)

공연자 소개

조동희
조동희는 하나뮤직그룹 혹은 하나음악(이하 하나음악)으로 불리는 레이블 출신의 음악가이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녀는 원더버드 2집에 보컬로 참여했으며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나윤선 ‘어린 물고기’, 조규찬 ‘조용히 떠나보내’등에 가사를 붙인 작사가이자 장필순과 원더버드 등에 곡을 제곡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 http://neoissue5.blog.me/110100569703 에서 발췌 후 요약

오소영: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기타를 접한 그녀는, 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후 하나음악에 합류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전체에 걸쳐 느껴진다. 삶에 대한 두려움과 인간관계의 단절 등을 표현함으로써, 그녀는 세상사람들이 다 같이 겪고 있을 어쩔 수 없는 부작용들에 대해 함께 살아간다는 동시성을 부여하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실려오는 그녀의 얘기는 독자적인 감수성을 부여받은 것처럼, 비유와 상징이 아닌 거침없는 솔직한 말투로, 담담하게 내재된 분노를 뒤로한 채 우리의 가슴깊이 파고든다. 그녀의 음악은 아마도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채우고자 하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삶을 대변하는 배경음악이 되어줄 것이다. – 공식 홈페이지 http://osoyoung.com 에서 발췌 후 요약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  (다큐멘터리 상영회는 가능여부를 협의중입니다)

다큐멘터리 <그리고 싶은 것>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인 故 심달연 할머니의 이야기를 동화로 그린 <꽃할머니>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애초에 한중일 3개국 동시 출판을 목표로 했으나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하여 현재 한국에서만 판매가 진행 중인 동화 <꽃할머니>의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다큐멘터리로 만나보세요!

<그리고 싶은 것> 공식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bigpicture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