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하다 부들부들!!!

...은 농담이고, 많은 분들이 트위터를 보고 계신가 봐요.

어쨌든, 오랜만입니다.

마지막으로 뵌 게 혼자노는 양 공연이었는데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 반팔을 입었던 것 같아요!

그 때 멘트 학원이라도 다니신 듯 말씀도 잘 하시고 좋아 보이셔서 안심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공연 하실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군요.

무슨 말씀을 드리면 힘을 내실까 생각하다가,
좋아하는 책 페이지를 찍어 올립니다.

9와 숫자들 '높은 마음'도 생각나네요.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평범함에 짓눌린 일상이 사실은 나의 일생이라면

모쪼록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높은 마음으로 아름답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전에 트위터에서 업히고 싶다였나 목마 타고 싶다였나... 하여간 그런 걸 본 것 같은데,

담에 뵈면 허그든, 목마든, 어부바든, 공주님 안기든...
원하시는대로 모시겠습니다.

이 모든 게 다 가능한 체격의 팬은 저 밖에 없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