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연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Spitz
작성일
2010-02-21 20:27
조회
2105
오소영씨의 앨범을 처음 듣고 그 분위기와 정서에 공감하여 팬이 된지 10여년..
저도 20대에서 30대가 되어버렸지만 그 감성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준
공연이었네요. 저의 생각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10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아무튼...
여신 포스의 소영씨의 노래로 그간의 잠자고 있던 순수가 깨어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풀밴드 공연도 너무 좋았구요...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을 남기자면...
뭐..음향이나 중간의 사고 등은 받아 들일만한, 이해할만한 일들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이다오씨께서 걱정이 되서 하신 멘트들도 이해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오소영씨가 해야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려움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팬으로서 들을수 있으니까요. 공연의 흐름이 조금은 끊기는 듯한 멘트는 불편했습니다.
또한 연실 계속되는 카메라 셔터음은 공연의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팬들에겐 너무나 불쾌한 '소음' 이었습니다. 소중한 장면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공연내내 관객들의 집중을 방해하고 눈쌀을 찌뿌리게 했던 카메라 셔터음은 너무나 큰 옥의 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불편한 말씀을 드리는 것도 팬의 사랑이라 생각하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고 따뜻했던 공연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0대에서 30대가 되어버렸지만 그 감성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준
공연이었네요. 저의 생각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10년 사이에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아무튼...
여신 포스의 소영씨의 노래로 그간의 잠자고 있던 순수가 깨어난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풀밴드 공연도 너무 좋았구요...
하지만 몇가지 아쉬운 점을 남기자면...
뭐..음향이나 중간의 사고 등은 받아 들일만한, 이해할만한 일들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이다오씨께서 걱정이 되서 하신 멘트들도 이해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오소영씨가 해야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어려움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팬으로서 들을수 있으니까요. 공연의 흐름이 조금은 끊기는 듯한 멘트는 불편했습니다.
또한 연실 계속되는 카메라 셔터음은 공연의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팬들에겐 너무나 불쾌한 '소음' 이었습니다. 소중한 장면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공연내내 관객들의 집중을 방해하고 눈쌀을 찌뿌리게 했던 카메라 셔터음은 너무나 큰 옥의 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불편한 말씀을 드리는 것도 팬의 사랑이라 생각하시길 바라며..
정성스럽고 따뜻했던 공연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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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마음에 새겨 다음엔 매끄럽고 쾌적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신경쓰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