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것들에 대한
작성자
이요한
작성일
2010-07-13 22:19
조회
2362
이가 너무아파서 최근에 병원을 가게됬는데
첫날치료가 너무아파서 엄마한테 핑계를대고 원래 이틀후에 오라는걸
5일을 띵깠습니다 ^ ^ 하하
그 5일동안에 이모부 생신이셔서 친척들이모였었어요
음식을 제가 많이 못먹다보니까 얘기의 주제가 치과쪽으로 갔는데
삼촌이 그의사가 이제 한물갔다느니 자기 이를버렸다느니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괜히 거기서했네 싶었는데
막상 그곳에 가보니까 정말 전보다 환자도 많이줄어있었고 직원분들의 얼굴도
말이아니어서 그말이 실감되더군요
그 ... 뭔진 잘 모르겠지만 치과에서만 들을수있는 특유의 소리 '위이이이이잉!!'
이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이가 아파 선생님에게 복도에서 담배한대만 피고오면 안되겠
냐고 여쭸는데 '그래라~'하시면서 다시 환자를 돌보는 선생님의 뒷모습이 너무작아보여
안쓰러웠어요
치료가 생각보단 아프지않게 빨리끝나서 좋았지만
중간에 잘나가다가 '대박'고통이 한번 ... (여러분 의사가 안아프게 해준다는말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오해하세요 ^ ^)왔던게 제일 마음이아팠고
두번째로 마음이 아팠었던건 그 선생님의 뒷모습이었어요
(사실 앞에서 얘길했어야했는데 저희 큰삼촌 친구분이시고 예전엔 잘나가셨었대요. 저도
부모님따라서나 부모님이 다른분들한테 추천을많이해서 익히들었었고.)
사람이 화려하게는 아니어도 정말 생각만큼만 당당히 물러날수있으면 좋겠는데
사람한테서든 시간한테서든 현실한테서든 치여 억지로 밀려나는게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자연의섭리이니 어쩔수없는건가)
언제가됬든 저도 그때가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양치나 제대로 할까요? ㅎㅎ...
뭐 하여간 모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여기계신분들 소영님께서도 전부.
첫날치료가 너무아파서 엄마한테 핑계를대고 원래 이틀후에 오라는걸
5일을 띵깠습니다 ^ ^ 하하
그 5일동안에 이모부 생신이셔서 친척들이모였었어요
음식을 제가 많이 못먹다보니까 얘기의 주제가 치과쪽으로 갔는데
삼촌이 그의사가 이제 한물갔다느니 자기 이를버렸다느니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괜히 거기서했네 싶었는데
막상 그곳에 가보니까 정말 전보다 환자도 많이줄어있었고 직원분들의 얼굴도
말이아니어서 그말이 실감되더군요
그 ... 뭔진 잘 모르겠지만 치과에서만 들을수있는 특유의 소리 '위이이이이잉!!'
이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이가 아파 선생님에게 복도에서 담배한대만 피고오면 안되겠
냐고 여쭸는데 '그래라~'하시면서 다시 환자를 돌보는 선생님의 뒷모습이 너무작아보여
안쓰러웠어요
치료가 생각보단 아프지않게 빨리끝나서 좋았지만
중간에 잘나가다가 '대박'고통이 한번 ... (여러분 의사가 안아프게 해준다는말은 전부
거짓말입니다. 오해하세요 ^ ^)왔던게 제일 마음이아팠고
두번째로 마음이 아팠었던건 그 선생님의 뒷모습이었어요
(사실 앞에서 얘길했어야했는데 저희 큰삼촌 친구분이시고 예전엔 잘나가셨었대요. 저도
부모님따라서나 부모님이 다른분들한테 추천을많이해서 익히들었었고.)
사람이 화려하게는 아니어도 정말 생각만큼만 당당히 물러날수있으면 좋겠는데
사람한테서든 시간한테서든 현실한테서든 치여 억지로 밀려나는게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자연의섭리이니 어쩔수없는건가)
언제가됬든 저도 그때가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양치나 제대로 할까요? ㅎㅎ...
뭐 하여간 모두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여기계신분들 소영님께서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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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 2010.07.06 | 0 | 3275 |
나이 들고 예전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러는게 좀 쓸쓸하긴 하지만
꼭 나쁜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 내 세상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니까 모두 힘내자구요.
마음씨 착한 요한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요~ ^.^